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방역 2.5단계가 오는 17일까지로 연장된 가운데, 일명 '코로나 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 문제도 같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첫 문을 연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박명규)'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 쉼’도 임직원의 우울증 극복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근에는 코로나 블루 또는 부동산 블루 등으로 힘들어하는 직원과 그의 가족들의 심리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마음, 쉼’에서는 단순히 임직원 상담뿐만 아니라 가족을 위한 심리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마음, 쉼’은 근무시간 중 언제라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분야 또한 가족관계, 부부관계 등 개인생활과 업무 스트레스, 인간관계로 인한 갈등 등 다양하다. 

심리학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 및 정보 공유를 위해 관심 분야에 대한 메일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실존이나 우울, 불안, 강박 등의 성인정신건강 또는 ADHD, 발달장애 등의 소아정신건강, 자녀교육, 대인관계 및 부부관계 등 임직원이 메일링을 원하는 관심분야를 등록하면, 해당 내용을 메일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에듀윌은 ‘꿈의 직장’ 캠페인을 실시하며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에듀윌은 사내 심리상담실 운영, 복합 휴식 공간 제공, 다양한 휴가 제도 지원 및 복지포인트 제도를 통해 워라밸(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지난 설문조사 결과 에듀윌 임직원 89%가 우리 회사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주 4일 근무제 등 워라밸 지원제도를 꼽은 비율이 96%에 육박했다.

한편, 에듀윌은 세 번의 대통령상 수상을 비롯, 정부기관상 13관왕에 빛나는 종합교육기업이다. 한국리서치 공무원 선호도, 인지도 조사 결과 1위에 올랐으며, 한국의 기네스북 KRI 한국기록원에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기록을 세 번 공식 인증받았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