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기청 홈페이지 제공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다음 달 8일까지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를 주도할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인천중기청은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4개사를 지정했으며, 올해는 16개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억~1000억원이면서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불 이상인 중소기업으로 이노비즈, 벤처기업 등 혁신형 기업과 서비스업 분야 중소기업의 경우 매출액 50억원∼1000억원이면서 수출액이 100만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4년 동안 ▲글로벌 강소기업 전용 수출바우처 사업(국비 4년간 최대 2억원) ▲인천시 지역자율프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참여 우대혜택 ▲보증 및 금융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기술개발사업 참여시 우대가점 상향(산학연 협업 R&D, 수출지향형 R&D 2점→3점), 별도 기술개발사업 신설(해외인증규격적합제 2월8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평가는 요건검토,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모집공고는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 또는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http://mss.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32-450-1132)로 하면 된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