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그리너스FC 김호석(사진) 대표이사가 안산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호석 대표이사는 한국산업폐기물처리협회 회장, 안산시 생활체육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일개발주식회사 회장 및 안산그리너스FC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프로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안산그리너스FC 창단추진준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구단 창단에 앞장섰으며, 시민축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 건전한 여가활동 문화 구축, 유소년 선수 발굴 등 안산시 축구 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안산시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아동복지시설, 노인과 장애인시설 등에 운동기구를 지원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힘을 보태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석 대표이사는 “안산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그리너스FC가 시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리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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