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큐브미술관 내부./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성남큐브미술관이 공립미술관 인증을 받았다.

성남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성남큐브미술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 공립미술관 평가’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2년 12월까지다.

성남큐브미술관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남큐브미술관은 공립미술관으로 청년·중진작가 발굴과 전시지원 등을 통해 복합문화 벨트를 형성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노재천 재단 대표이사는 “큐브미술관은 기획전시와 교육프로그램, 소장품 수집, 아카이브 확대 등 미술의 공공성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성남의 문화 정체성 확립과 건강한 미술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