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인천본부가 올해 설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설자금을 특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200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800억원)으로 업체당 지원 한도는 2억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8억원)이다.

대상은 인천·경기도 부천과 김포에 있는 중소기업에 대출한 운전자금으로, 금융기관이 지원 대상 중소기업에 대해 취급한 대출금액의 25%를 해당 금융기관 앞으로 지원한다.

기간은 1년 이내로 기간연장은 불가하며, 대출 기간 만료 및 중도 상환 시 지원금은 회수된다.

이번 자금의 금융기관 대출취급 기간은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다. 한국은행 인천본부 032-880-0054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