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첫 공식일정 시작
▲ 김요섭 LH인천본부장이 4일 LH계양부천사업단을 방문해 인천계양지구, 고양창릉, 부천대장 등 수도권 주택공급, 건설현장 안전 등 정부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제공=LH인천본부

김요섭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4일 취임 후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테크노밸리 사업지구 현장 방문을 첫 공식일정으로 시작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취임식은 생략하고, 수도권 주택공급, 건설현장 안전 등 정부 정책 목표의 성실한 이행을 최우선으로 추진 차원에서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김 신임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3기 신도시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인천계양지구, 11~12월 고양창릉, 부천대장지구 사전청약을 차질없이 시행하여 수도권 전세난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3기 신도시가 원도심 및 기존 신도시와 상생하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신도시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신호 기자 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