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4일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에 오우선(사진)씨를 임명했다.

오우선 신임 대표이사는 30년 이상을 공직에 있으면서 경영능력과 조직관리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탁월한 리더십과 친화력이 뛰어나 청소년 재단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선임됐다.

재단 이사장인 김상돈 의왕시장은 “청소년들을 위해 재단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대표이사는 “조직역량 강화, 마스터플랜 수립, 청소년 정책 전반에 대한 품질관리, 로컬 거버넌스 활성화, 가정∙학교∙재단의 긴밀한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은 2017년 설립 이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누리카페 등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왕=김영복 기자 yb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