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동 센터 운영자인 이용성(42·사진) 소장이 '2020년도 환경보전 유공자'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용성 소장은 시흥시를 거점으로 한 환경교육 관련 기관과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시흥에코센터 설립 참여 △주민자치영역에 환경교육 확산 △마을 단위 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활동가 양성 △시흥시 자연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자연환경의 중요성 확산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사회의 환경보전 및 환경교육 우수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센터 설립 10주년이 되는 2020년에 받는 표창이어서 더욱 의미 있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 환경보전 활성화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흥=김신섭 기자 sski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