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삼척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1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천시청 김온아. 사진제공=대한핸드볼협회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 출전 중인 인천시청이 새해 두번째 대결에서도 아쉽게 패했다.

인천시청은 3일 강원도 삼척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2라운드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20대 28로 패했다.

인천시청은 경기시작과 함께 연속 득점을 허용했다.

이날 첫 득점을 개인통산 500득점을 만드는 삼척시청 송지은(CB), FA 이적생 김보은(PV)에게 골을 허용했다.

인천시청은 연속 7M드로우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전반 내내 2~3점차 뒤졌다.

후반 들어 상대 골키퍼 박미라의 선방쇼와 함께 분위기가 삼척시청으로 넘어갔다.

인천의 공격 시도가 번번히 가로막히며 점수차가 커졌다. 후반 20분 16대 24.

크게 벌어진 격차에 추격 의지가 꺾인 인천은 결국 20대 28로 패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