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서도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인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역당국은 지난 22일 입국한 3명의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밝혔고, 지난 13일 영국에서 입국한 다른 가족 4명도 정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 셀트리온, 치료제 승인 신청 임박…내달 말 출시
셀트리온이 빠르면 29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조건부 허가를 신청합니다. 보건당국이 이를 허가할 경우 국산 첫 코로나19 치료제가 탄생하는 가운데 이르면 다음달 중 치료에 사용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스파링 학교폭력’ 가해자 2명 구속 재판
스파링을 핑계로 또래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해 의식 불명에 이르게 한 10대 가해자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이들을 엄벌해 달라는 피해자 부모의 청와대 국민 청원은 현재 32만여 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습니다.

▲ 의료진 과로 이탈에 원정 치료 늘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 누적 등의 요인으로 경기도 내 의료진 이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환자실 10개 병상을 운영하는 한 의료원은 20여 명의 의료 인력이 떠나 확진자들이 타 시로 원정치료를 떠나고 있습니다.

▲ 남양주시 “경기도 특별조사는 직권남용” 고발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특별조사에 대해 직권남용이라며 이재명 경기지사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두 단체는 지난달 특별감사 여부를 놓고 한 차례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 조두순 집 앞 소란·폭행 유튜버 3명 검찰 송치
안산시에 거주하는 조두순 집 앞에서 경찰관을 때리는 등 소란을 피운 유튜버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건물 입구에서 진입을 제지하는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