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원 인력부족 호소
200명 요청에 96명만 충원
과로 호소 간호사들 현장 떠나
목포32명·대구25명 환자 이송
관계자 “의료 인력 지원 시급”
200명 요청에 96명만 충원
과로 호소 간호사들 현장 떠나
목포32명·대구25명 환자 이송
관계자 “의료 인력 지원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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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서러워…의료원 떠나는 간호사들
인력 부족 문제에 시달리는 경기도의료원 간호사들이 간호 업무 뿐 아니라 식사 보조 등 간병까지 도맡으면서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긴급 파견 간호사와 임금 차이가 3배 이상에 달하는 문제까지 겹쳐 급기야 자리를 떠나고 있다.<인천일보 12월29일자 1면>29일 경기도의료원과 산하병원 등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 중 간병인이 필요한 와상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와상 환자는 주사, 투약은 물론 욕창 처치, 식사 보조, 기저귀 갈이와 같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로 평상시 요양간병인의 도움이 필요하다.현재 이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는 확진자 80명
코로나전담병원 간호사 '파견직' 떠미는 정부
코로나19 장기화 속 민간과 코로나전담병원 간호 인력 간 임금 격차 등 문제를 두고 정부가 대책을 내놨지만, 여전히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피로 누적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간호사의 이탈 현상을 짚은 본보 보도 이후 정부가 '일당 5만원 인상', '야간간호관리료 3배 인상'을 추진하고 있지만, 간호사들의 이탈은 계속되고 있다.<인천일보 2020년 12월29일자 1면· 12월30일자 6면>17일 경기도의료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정부는 전담병원 소속 간호사들에게 일
야간관리료 3배 더 준다 한들…간호사 통장까지 가기 어렵다
정부가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야간간호관리료 3배 인상’을 추진하고 있으나, 경기도내 공공의료원 대상자들이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야간간호관리료는 애초 공공의료의 만성적인 재정난 탓에 간호사에게 돌아가는 임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정부에 실효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인천일보 2020년 12월29일자 1면·30일자 6면· 2021년 1월18일자 6면>18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18년 3월 간호사들의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 일환으로 야간간호관리료를 신설, 지난해 10월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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