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한방병원(원장 심성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근 시장 상인들을 위해 동절기 무릎담요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부평한방병원은 지난 11∼12일 부평깡시장상인회에 담요 200개, 부평종합시장상인회에 400개, 진흥종합시장상인회에 100개를 전달했다.

부평구 부흥오거리에 위치한 부평한방병원은 교통사고 후유증치료, 추나요법치료, 도수치료, 수술 후 재활치료 등 한양방 통합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산재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

심성원 원장은 “이번 나눔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번 겨울이 더 춥게 느껴질 상인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