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6년째 한길안과병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EYE 캠페인’ 참여 중

-안타 13만원, 홈런 5만원씩 적립, 총 543만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

▲ 2015년부터 6년째 한길안과병원과 함께 ‘행복한 EYE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원. 사진제공=SK와이번스

SK와이번스 이재원과 한길안과병원이 한 시즌 동안 함께한 ‘행복한 EYE 캠페인’을 마무리하며 저소득층 환자들의 안과 수술비를 지원한다.

‘행복한 EYE 캠페인’은 2015년부터 SK와이번스와 한길안과병원이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재원이 정규 시즌에 만든 안타와 홈런 개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적립, 지역 소외계층의 안과 수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 한길안과병원과 이재원은 ‘행복한 EYE 캠페인’을 통해 안타당 13만원(병원 10만원, 선수 3만원), 홈런당 5만원(선수 5만원)씩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올 시즌 이재원은 41안타, 2홈런을 기록, 총 543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이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지원한다.

코로나19로 별도의 기금 전달식은 열리지 않았다.

기부금은 별도의 절차에 따라 선정된 저소득층 환자들의 안과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캠페인 첫해부터 지금까지 6년째 캠페인에 참여한 이재원은 2015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안타 588개, 홈런 70개를 기록하며 600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적립해 저소득층 환자 안과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