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못 한다
내년 1월3일까지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서 5인 이상 실내외 모임이 금지됩니다. 이러한 조치는 10인 이상으로 명시한 3단계 거리두기 보다 강도 높은 조치로 다만 결혼식과 장례식장은 50인 이하까지 허용됩니다.

▲ 인천 초등생 개발 코로나 앱 ‘코벤져스’ 화제
인천지역 초등학생들이 코로나19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수초등학교는 6학년 학생 19명이 한국 뉴욕주립대학교와 협력해 코로나19 앱 ‘코벤져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개항장 거리 ‘한국관광의 별’
인천 개항장 거리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습니다. 코로나19 속에 차별화된 매력과 방역 관리로 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개항장 거리 외에 익산 미륵사지, 양양 서퍼비치 등이 선정됐습니다.

▲ 경기도, 코로나19 ‘핀셋방역’ 초강수
경기도가 23일부터 5인 이상 집합금지와 함께 3단계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작합니다. 아울러 병상 대기자 안전을 위한 ‘특별치료센터’ 운영 계획과 소방 공무원 긴급 투입 등의 대책도 내놨습니다.

▲ 임시 선별검사소, 무증상 감염 막는다
경기도 내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도민 1천 명 중 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일까지 도내 임시선별검사소 70곳에서 8만여 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중 16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자체가 마련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 검사가 가능합니다.

▲ 쌍용차 ‘혹독한 겨울나기’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쌍용자동차가 결국 법원에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했습니다. 15분기 연속 적자로 금융기관에서 빌린 대출금 1650억 원을 갚지 못하게 된 데 따른 것으로, 쌍용차는 2009년 1월 이후 11년 만에 다시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갑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