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18일 연고지역 농구부(연학초, 산곡북초, 부일여중, 인성여중)에 농구화, 트레이닝복 등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연고지역 농구부에 장비를 기부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여자농구단은 18일 열린 홈경기에서 연고지 초·중 여자농구 육성을 위해 연고지인 인천 연학초, 산곡북초, 부일여중, 인성여중에 농구화, 트레이닝복 등 훈련용품을 전달했다.

연고지역 농구부 지원은 여자농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18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세 번째다.

전달식에는 무관중 경기 상황을 고려해 부일여중, 인성여중에서 대표 한 명만 참석했다.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관계자는 “코로나로 때문에 학생들이 경기장을 방문하지 못해 아쉽다. 연고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프로의 꿈을 키우고 있는 농구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