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청라 별개…소각장 확충 불가피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위해서는 기존 송도·청라 소각시설과는 별개로 추가 확충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최소 3~4곳의 소각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 을왕리 등 원도심 일대 조정대상지역 해제 검토
중구 을왕리와 무의도 등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인천 원도심이 내년 상반기 부동산 규제에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윤성원 국토교통부 차관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전제로 인천 원도심 지역에 대해 해제 여부를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혈액 보유량 ‘빨간불’ 시민 헌혈 동참 절실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강화하면서 인천지역 혈액 보유량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지난 17일 기준 인천 혈액 보유량은 4일 분으로, 인천혈액원 관계자는 응급상황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헌혈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 20년간 억울한 옥살이… 윤성여씨 무죄 선고
이춘재 8차 사건의 가해자로 몰려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아울러 재판부는 법원이 인권의 마지막 보루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의 뜻도 밝혔습니다.

▲ 경기도 신규 확진자 291명… 사망 7명 하루 최다
지난 17일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91명, 사망자 7명으로 하루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인 이상 집합금지’라는 초강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10인 이상 모일 수 없는 거리두기 ‘3단계’보다 강한 조치입니다.

▲ 수원유스호스텔 18일부터 임시생활치료센터
수원시가 수원유스호스텔을 18일부터 임시생활치료센터로 전환합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수원역 주변에 두 곳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