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규 확진자 66명… 역대 최다
지난 15일 인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동료 등으로 현재 인천 중증환자 전담 치료를 위한 여유 병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잘못 사죄 드린다” 머리 숙인 김종인
국민의힘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4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사과했습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잘못은 당시 집권당의 잘못이라며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말했습니다.

▲ 수도권 학원, 정부 상대 손배소 제기
인천 등 수도권 학원과 교습소가 정부를 상대로 집합금지 조치에 대한 집단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학원 문을 닫게 한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조치로 타 업계와 비교해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 경기도 단시간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시급
경기도 내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는 단시간 노동자 10명 중 3명은 근로계약서 등 노동조건을 확인할 문서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실태조사 결과 근로계약서 미작성 16%, 미교부는 27%, 주휴수당 미지급은 53%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 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대거 적발
경기도 유가보조금 실태 조사 결과 화물차주들이 13억 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유 업자와 짜고 실제 주유를 하지 않고 허위 결제하는 등의 수법으로 도는 총 375명을 적발했습니다.

▲ 조두순 7년 동안 심야 외출·과음 불가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앞으로 7년간 심야 외출과 과도한 음주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는 조두순에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외출을 금지하고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섭취 등을 금지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