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전하고픈 사람 선택…예술활동 업로드

경기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예술로 대면할 수 있는 문화예술 챌린지, '진심대면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심대면 챌린지'는 '경기도형 문화 뉴딜 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 플러스,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가 문화 수용자와 소수 대 소수로 만나 예술을 통해 진심을 주고받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 예술 향유 방식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의 참여방법은 예술로 '진심'을 전달하고자 하는 한 사람, 혹은 가족 구성원 중 한 사람을 선택해 이들을 위한 문화 예술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하면 된다. 문화 예술활동은 '수험생 딸을 위한 엄마의 시', '선생님을 위한 그림', '경비원 선생님을 위한 연주'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어 문화예술활동의 결과물을 필수 해시태그(#진심대면, #한사람을위한예술 #MOMENTOFART)와 챌린지를 이어갈 지인을 태그하고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챌린지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및 커피 쿠폰이 상품으로 주어지며 진심대면 공식 인스타그램(@ggcf_momentofart)에 게재된다.

'진심대면 챌린지' 참여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진심대면-한 사람을 위한 예술'은 경기도 중첩규제 상위 11개 시·군에 소재(거주)하는 예술인 또는 단체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직접 선정한 '한 사람(또는 한 가족)'의 관객을 위해 진심이 담긴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총 34팀이 선정된 이번 공모사업은 11월25일 첫 프로젝트를 실행한 아트스페이스 찰나를 시작으로 광주, 양평, 연천, 여주, 남양주, 가평, 이천, 포천, 파주, 양주, 동두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