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자치법 32년 만에 새 옷으로
지난 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32년만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앞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 선임방법을 달리하고, 지방의회 의장이 사무처 직원을 인사할 수 있게 됩니다.

▲ 임금삭감·교통비 부담… 인천공항 직원 이중고
인천국제공항에 상주하는 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임금삭감에 출퇴근 전쟁까지 치르고 있습니다. 격월 휴직, 주 3일 근무 등으로 임금도 삭감된 데다 공항버스 등 수도권 버스업체들이 노선 운행도 중단한 상황입니다.

▲ 인천 중증병상 부족·의료진 인력난 SOS
연이은 코로나19 확산세에 인천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 수가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프라를 갖추고도 전담 의료인력 부족으로 환자를 받지 못하는 상황을 맞닥뜨리자 인천시는 의료진 확충 방안 등을 제기했습니다.

▲ 경기도 하루 확진 219명 최다, 문 대통령 긴급회의
경기도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서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까지 확산 방지에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이 소집한 긴급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역학조사·병상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 방역 방해 혐의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5년 구형
검찰이 코로나19 방역을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에 징역 5년의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9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공권력을 무시하고 방역을 방해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 남양주경찰 신고자 강압체포, 감찰 “부적절 대처”
남양주 경찰이 112 신고자를 폭행사건 가해자로 오인해 강제연행하는 사건의 관련 영상 대부분이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청문감사관실은 피해자들에게 유감을 표했지만, 피해자는 경찰 사과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