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좋았던 시간에(김소연 지음, 달 출판사, 260쪽, 1만4500원)
김소연 시인이 지난날들에 떠난 여행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여행 산문집 <그 좋았던 시간에>를 출간했다.
지금까지 <마음사전>, <시옷의 세계> 등 다수의 산문집으로 시인의 시선과 관찰력, 언어의 섬세함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몸으로 겪고 시간으로 겪었던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여행 이야기를 풀어낸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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