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과 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은 지난 3일 ‘인천광역시 중증장애인을 위한 희망+ 보조기기’ 전달식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두 기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조기기를 구매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지원하고자 상호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하였고,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사업비 천만원을 후원하여 총 17명에게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는 방석형 리프트, 유모차형 휠체어 등의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인천광역시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증진 및 사회활동 참여를 위해 2019년부터 노틀담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 및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원목실 최덕성 신부는 “중증장애인의 삶에 있어 보조기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되었고, 본 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지역 내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전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향후에도 인천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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