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매립지·소각장 확충, 다시 공론화
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체매립지, 광역소각장 확충안이 더불어민주당 논의 테이블에 오릅니다. 허종식 국회의원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장정민 옹진군수는 지난 7일 간담회를 열고 시와 최적지 협의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도전
공항·항만이 위치해 코로나19 여파가 컸던 인천 중구가 고용노동부의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도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합니다. 앞서 인천시와 중구는 올 4월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했지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 800살 장수동 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됐습니다. 높이 28m, 둘레 9m, 나이는 800년으로 추정되며, 문화재청은 장수동 은행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 조류인플루엔자까지… 경기도 바이러스 삼중고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이어 조류인플루엔자까지 경기도를 덮었습니다. 여주에 있는 달걀 생산 농가에서 AI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돼 도는 해당 농가의 닭 19만 마리와 오리 7천 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 했습니다.

▲ 의정부 ‘캠프 시어즈’ 반환미군기지 토양 오염 최고 12배
의정부시 내 한 반환미군기지의 토양 일부가 기준치의 12배 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화 비용만 100억 원대로 추산되는 가운데 시는 국방부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정화하는 행정 명령을 내릴 방침입니다.

▲ 구타·성폭력·노역… 끔찍했던 ‘선감학원’
경기도가 부랑아 수용시설로 아동 인권을 유린해온 선감학원 사건 피해사례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피해자 중 93%가 구타를, 49%가 성추행이나 강간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