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의 박지현(20)이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8일 공개한 언론사 기자단 투표 결과를 보면, 박지현은 총투표수 82표 중 75표를 얻어 6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팀 동료 김소니아를 제치고 2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박지현은 2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2.4점을 넣고 13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량 발전상 역시 우리은행 소속 김진희(23)가 받았다.
김진희는 총투표수 33표 가운데 19표를 얻어 10표의 신지현(하나원큐)을 따돌렸다.
김진희는 2라운드에서 평균 7.2점, 6.6어시스트, 3.4리바운드의 성적을 냈다.
기량 발전상 수상자는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로 선정한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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