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 김범진. 사진제공=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유신고 김범진(유신고등학교)을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유신고 김범진은 2020년도 주말리그 및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 21경기 78타석 54타수 27안타, 타율 0.500을 기록하며 2020년도 이영민 타격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범진에 대한 시상은 추후 일정을 확정,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민 타격상은 협회가 주최한 고교야구 주말리그 및 전국대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5경기 이상, 60타석 이상자 중 최고 타율자에게 주어진다.

앞서 협회는 코로나19의 제3차 대유행 및 감염 확산 우려로 2020년도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를 취소했다.

한편, 협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고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중 가장 빠르게 대응 지침을 마련하는 등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2020년도에 계획된 고교야구 주말리그(전·후반기)를 비롯한 5개의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