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지난 4일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에서 학대피해노인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치 45박스(430㎏)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모임행사로 진행하지 않고 인천대 사회봉사센터 교직원이 교내에서 손수 김장을 하고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총 45상자로 인천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인천지역 학대피해 노인 40가구에 전달됐다.

장정아 인천대학교 사회봉사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정성을 담아 전달한 겨울 양식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