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신동민(24)이 12일 오후 12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신부 최여진(24)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17년에 교제를 시작해 3년간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제주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동민은 “오랜시간 동안 사랑을 키워온 신부와의 결혼생활이 기대된다. 가정이 생긴 만큼 앞으로 그라운드에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플레이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사진제공=SK와이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