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내년 국비 4조412억… 공항철 요금 또 찬밥
인천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을 통해 4조41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보다 3천4백여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GTX 예산 등이 증액됐지만 인천시가 수년째 건의해 온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은 이번에도 ‘부대의견’에 반영되는데 그쳤습니다.

▲ 코로나 속 마스크 수능, 난이도 예년과 비슷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지난 3일 인천지역 57개 고사장에서 치러졌습니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결시율이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난이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습니다.

▲ 아파트 노동자 인권 지키자는데 연수구 입주자 발끈
인천 서구 아파트 관리소장 살인 사건 이후 공동주택에서 일하는 경비원, 환경미화 노동자 등의 인권 증진 내용을 담은 인천시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수구 등 입주자 대표회의연합회 등은 종사자들을 사회적 약자로 볼 수 없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 ‘나 혼자 살다’ 가난해졌다
경기도내 1인 가구가 지속해서 가난해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는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2015년에 비해 늘었고, 서울의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경기도로 이주한 1인 가구도 늘었습니다.

▲ 정치권·경제단체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건설”
수원과 화성에 걸친 군공항을 이전하는 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국제공항 건설’주장이 구체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김승원, 백혜련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토교통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유치 건의서를 전달했습니다.

▲ 12년 표류 ‘에코팜랜드’ 조성공사 시작
경기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축산 관광복합단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2008년 사업 계획을 세운 지 12년 만으로 2022년 공사가 완료되면 축구장 167개 크기에 농·축산 연구단지와 승마 단지 등이 들어섭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