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포니에타.
인천신포니에타.

인천신포니에타가 오는 12일과 20일 정기연주회를 연다.

인천신포니에타는 인천 출신 젊은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2005년 창단했다. 현악기를 전공한 국내·외 주요 대학 석·박사들과 시립 교향악단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폭넓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구사하며 소규모 쳄버 음악 뿐 아니라 대규모 교향곡 등 여러가지 유형의 음악에서 수준 높은 연주로 인정받고 있다.

12일 오후7시30분 부평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릴 28회 정기연주회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영방의 하이든 피아노 협주곡 11번을 비롯해 작곡가 유진평과 이주혜의 현을 위한 창작곡들의 초연곡들이 윤승업의 지휘로 연주된다.

29회 정기연주회는 20일 오후7시30분 인천예술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 출신 피아니스트 정재원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폴란드 작곡가 그라지나 바체비치의 콘체르토 포 스트링 오케스트라(Concerto for String Orchestra)를 연주한다.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 청소년 1만원이다. 공연문의 032-819-0505.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