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55개 시험장, 확진자 자가격리자 별도 응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인천 내 55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올해는 인천 2만4천717명의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는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이나 병원, 생활치료센터에서 응시하게 됩니다.

▲ 5차 유네스코 회의, 연수구 등 4개국 경쟁
64개국 5000여 명이 참가하는 내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전에 아시아·유럽권 4개국 도시가 뛰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민국 대표로 도전장을 낸 인천 연수구가 유치전의 최종 승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여, ‘대북 전단 살포 금지’ 단독 통과
대북 전단 살포 금지법이 지난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됐습니다.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단살포 행위 등을 할 경우 이를 처벌하는 내용으로 국민의 힘은 법안 처리에 반대해 모두 퇴장했습니다.

▲ 인구 100만 이상 도시 ‘특례시’ 부여 첫 관문 통과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법률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1소위를 통과했습니다.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경기도는 수원과 고양, 용인시가 이에 해당합니다.

▲ 손해 본 ‘바가지 면세유’ 손 본다
경기도 내 농·어업용 면세유 평균 판매 가격이 기준보다 30% 이상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농어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유류를 공급하기 위한 제도 도입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도는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경기도 다시 100명대… 감염경로 불명 28%
지난 2일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0명대를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중 N차 감염 사례는 95명, 66%로 집계됐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40명으로 27.8%에 달했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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