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앞줄 왼쪽) 가천대 총장이 2일 대학 가천관 1층 로비에서 열린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물 전시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제공=가천대

가천대학교 교육혁신원은 오는 18일까지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성과물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는 아르테크네센터, 아름샘봉사단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 6개 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신입생 대상 무박 2일 창의 융합 프로그램인 ‘Ntree캠프’,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P(project)-학기제’, 비교과 활동의 중심인 ‘아르테크네센터’ 등 교육혁신 프로그램의 추진 경과와 성과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가천대는 18일 가천관 대강당에서 대학 성과포럼도 열 예정이다.

포럼은 이길여 총장의 환영사, 우수공모전 수상자 시상식, 학부교육 혁신사례와 성과 발표, 비대면 교육 우수 운영 성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전시회는 가천대 학생, 교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가천대는 지난 2019년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돼 3년간 197억원의 사업비를 받아 학사제도를 개편하고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원중 가천대 기획부총장(교육혁신지원사업단장)은 “가천대는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 능력인 창의, 비판적 사고, 협업, 의사소통 등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대학교육의 선도모델을 제시하며 혁신을 이끌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