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단, 내년 2월28일까지 역량강화 프로
뉴노멀 시대 예술방향 등 10개 강좌로 구성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가 11월27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경기도 예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아트up'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아트up은 2019년에 실시된 '경기예술인 자립역량강화 교육'에 이어서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코로나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예술가들의 자립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재단은 온라인 교육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손잡고 온라인 강의를 마련했다. 총 10개 강좌인 프로그램은 예술분야 창업 내용의 5개 강좌와 뉴노멀 시대 예술방향 내용의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경기예술인 아카데미 아트up 온라인강의는 문학·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대중예술(방송, 대중음악 등)·국악·사진·건축·만화 11개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거나 예술분야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경기문화재단(http://www.ggcf.kr), 경기예술인지원센터(https://artist.ggcf.kr)에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에서는 경기지역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불공정행위, 심리, 예술활동증명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경기예술인상담in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밖에 경기도 예술인 자립지원사업, 예술창업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