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에너지공단, 시민단체 등과 함께 12월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20℃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 홈플러스, BGF리테일, CJ CGV 등 유통·화장품·문화 분야 주요 프랜차이즈도 캠페인에 함께한다. 이들 업체의 전국 모든 매장은 적정 실내온도 지키기에 동참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로 설정된 실내에서 내복 입기 실천 영상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국 매장 내 디지털 전광판 등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적정 실내 온도를 지키는 것은 에너지 절약 실천을 넘어 코로나 시대 건강 유지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면서 "프랜차이즈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해 민간의 실질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