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인 운영위원 위촉 의미와 역할

인천·경기지역 의제 발굴·공론화
단체· 전문가·기관 네트워크 구축
시민·학생 평화 통일 교육 활성화

인천일보 부설 평화연구원이 첫발을 내디뎠다. 지난 27일 오전 인천일보 4층 강당에서 열린 운영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23일(수) 예정된 개원식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평화연구원은 다가오는 통일 시대에 대비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통일 여건 조성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인천과 경기지역의 통일역량을 발굴하고 결집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 내 평화통일 활동을 알리고 관련 단체, 전문가, 기관 등을 상호 연계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의제 발굴과 공론화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교육의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인천일보는 이런 모든 활동을 이끌어 줄 운영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인천일보에서는 편집국장과 평화연구원 사무처장 등 2명이 참여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인천·경기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키 위해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운영위원 명단

▲정세일 생명평화포럼 상임 대표(임시 의장)

▲김난영 인천 통일 플러스 센터장

▲김화순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위원

▲김효은 (전) 경기도 평화대변인

▲남근우 인천연구원 평화도시연구단장

▲박영대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

▲신한용 (전)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이민우 민족문제연구소 전국운영위원장

▲이성재 인천자주평화연대추진위원회 상임대표

▲이세영 남북평화재단 경인본부 공동대표

▲이승우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관옥 인천일보 편집국장

▲정찬흥 인천일보 논설위원 겸 평화연구원 준비위원 (이상 14명)

/정찬흥 인천일보 평화연구원 준비위원 report61@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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