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과천동 ‘다함께 돌봄센터’를 선바위경로당 2층에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연면적 155㎡ 규모의 선바위경로당 2층의 유휴 공간을 초등돌봄시설로 탈바꿈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초등돌봄의 공백과 틈새를 메워 지역 아동의 자람 터로 이용될 계획이다.
센터는 정원 30명 규모의 방과후 초등 저학년 학생에게 돌봄과 독서·숙제지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기 중 오후 1∼7시, 방학 중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된다.
시는 오늘 개소한 과천동 다함께 돌봄센터 이외에도 래미안슈르 마을돌봄나눔터,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 중앙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돌봄시설 확충을 위해 문원동에도 2021년 개소 예정으로 돌봄센터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아이들은 마을이 키운다’는 말처럼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시에서도 부모가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신소형 기자 ssh28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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