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혁신 주목 받던 개인간거래 금융이 한층 진화되면서 몇몇 회사의 불안정성 거래로 인해 잠시 눈을 돌렸던 투자자들이 다시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스노우볼핀테크(대표 백석현, 황동궁)이 부동산상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개인간거래 금융 신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스노우볼핀테크에 따르면 그 동안 개인간거래 금융이 규제 사각지대에 머무르면서 규정할 수 있는 법안이 다소 약해 많은 투자자들이 난항을 겪었으며 이에 정부는 지난 8월 18일자로 법적 근거를 마련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제도권내로 진입하게 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이에 15년간 금융맨으로 활동해 온 스노우볼핀테크 백석현 대표는 정부의 이러한 대책에 빠르게 발맞춰 개인간금융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고 신뢰를 얻기 위해 벤처기업 인증을 추진해 인증을 받는데 성공한 바 있으며 부동산 상품으로 사업영역을 한층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탄탄한 재무재표는 물론 앞으로의 높은 성장성. 기술성, 플랫폼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스노우볼핀테크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초저금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은행 대출 창구가 좁아져 부동산관련 딜소싱을 위해 황동궁 대표를 추가로 영입하여 신규상품 개발에 들어가면서 부동산 분야로의 사업영역에 추진력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황동궁 대표는 부산, 경남지역 부동산 영업부터 대행까지 활발한 활동으로 입지를 다진 인물로, 각 지역 부동산 업체와의 연계를 통해 상품의 실질적 가치를 판단해 부동산 상품의 안정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백석현 대표는 “벌써부터 문의가 늘고 있다”며 “정부의 제도권내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플랫폼을 통해 발굴 역량도 강화하여 지역을 넘어 해외 연계까지 진행하는 글로벌 금융기업으로 점차 나아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도현 기자 digit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