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스마트ICT융합계열의 금융정보과는 강은석 학회장의 사회로 핀테크(금융과 IT융합), 인슈어테크(보험과 IT융합), 프롭테크(부동산과 IT융합) 내용을 중심으로 학술제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학술제는 벨류커뮤니케이션 노진화 대표와 졸업생인 원빌딩부동산중개법인 김찬우 팀장 초청 강연으로 이뤄졌다.

노진화 대표는 “미래의 인재는 핀테크와 인슈어테크 등 새로운 산업의 흐름에 맞춘 준비된 인재가 돼야 한다”며 금융과 보험산업의 마케팅 포인트와 미래 시장흐름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김찬우 팀장은 서울 소재 빌딩을 대상으로 중개 및 컨설팅 사례와 프롭테크(부동산과 IT융합)을 소개하면서 졸업 후에도 학과특강(공인중개사, 자산관리사 등)에 관심과 참여를 계속할 것을 추천했다.

외부인사의 특강 이후에 재학생들은 보험 불완전판매에 대응한 보험 숙지사항과 인슈어테크 활용 등 핀테크, 인슈어테크 등의 주제들로 학술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팀별로 제작한 유튜브 콘텐츠를 함께 시청했다.

총평에서 신상권 교수는 재학생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면서 새로운 디지털 금융과 디지털 보험, 디지털 부동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종하 학과장은 “2021학년도부터 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등의 금융 4차산업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금융정보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해 4차산업 혁명에 따른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금융(증권, 펀드, 투자, 자산관리 등), 부동산(공인중개사 등), 보험(손해사정사 등) 세무회계 자격증 취득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