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는 이우천 의원이 ‘2020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지방의원 35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연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특히 환경 관련 입법활동이나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환경개선 등 환경 분야에 중점을 뒀다.

이 의원은 그동안 시민 햇빛발전활동과 지속가능발전활동, 에너지, 자전거 정책연구 등을 해왔다. 올해는 ‘교육 텃밭을 통한 환경교육 연구모임’의 대표의원을 맡아 학교 텃밭 현황, 생태 감수성 확대 방안, 체험형 환경교육 등을 연구하고 도시농업공청회 토론자 참석, 관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 관련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우천 의원은 “전문환경단체에서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선정해 수상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군포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 현안을 살피며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친화적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포=전남식 기자 nscho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