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국회 방문…홍문표‧윤영석‧배준영 의원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사업 지원 요청

 

▲강화군청 전경. /사진제공=강화군

강화군이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섰다.

정부 예산안은 국회 상임위원회별 예산심사를 시작으로 예결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 의결로 이어진다.

유천호 군수는 국회 각 소관 상임위원회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지난 23일 국회를 방문해 국비 확보전을 벌였다.

유 군수는 이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영석 의원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 인천 중구‧강화군‧웅진군이 지역구인 배준영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이날 면담에서 해당 소관 상임위원회 사업 4건 590억 원을 지원 건의 했으며, 해당 국회의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

또한, 2021년 국고보조사업 지원 이외에도 강화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이 깊이 있게 논의됐다.

유천호 군수는 “재정이 열악한 강화군 입장에서 원활한 지역현안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정책에 부응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군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왕수봉 기자 8989ki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