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변완수)는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2월부터 주민자치회로 전환되는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년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 주민의 소통과 공감의 창구 역할을 해왔다. 위원들은 이웃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마무리를 위해 그동안 적립한 회비 전액을 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했다.

신민호 논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완수 논현1동장은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보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