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통복천 수질 개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통복천 수질 개선 대책과 관련 집행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병배 위원장과 김승겸 부위원장, 유승영·이윤하·정일구 위원, 김진성 평택시 환경국장과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특위 위원들은 통복천 수질 개선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 추진현황과 공공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배다리 생태공원 수질 개선 사업 등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수질 개선에 대한 면밀한 계획과 꼼꼼한 준비 등을 주문했다.
이병배 위원장은 “앞으로 통복천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통복천 수질 개선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2018년 10월 구성됐으며, 국내 수질 개선 우수하천 비교 견학, 통복천 도보 탐사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다음 달 31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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