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자녀 둔 다문화가족 대상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관람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배영)는 사춘기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2020.11.21.(토) 센터 및 삼성 블루스퀘어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 관람을 진행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가족관계교육으로 계획되어있던 대면 교육은, 코로나 상황에 따라 이배영센터장의 온라인(유투브 어쩌라고 심리학TV)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춘기특집교육(사춘기자녀양육법, 사춘기에 대한 이해, 사례 등)을 통해 부모-자녀와의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오후에는 가족단위 체험활동인 노트르담 드 파리 뮤지컬(내한공연)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공유하였다.

인천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배영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다문화가족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뮤지컬 관람을 준비하였다. 앞으로도 다문화 사춘기 자녀들이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부모-자녀간 친밀감 도모와 관계개선의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남기호 시민기자 welfare082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