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인천본부세관에서 열린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에서 김윤식(왼쪽) 인천본부세관장이 김용일(오른쪽) 한국장애인IT협회장에게 650여점의 전산장비를 기증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본부세관
인천본부세관은 20일 중고 컴퓨터를 기증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세관에서 업무용으로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430점, 모니터 100점 등 총 650여점의 전산장비를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하는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 ching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