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교흥(오른쪽) 의원이 골목당사를 찾은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김교흥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인천 서구갑·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4개 권역(청라·가정, 신현·가좌·석남)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골목당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수백 명의 주민이 골목당사를 찾아 정책 제안 및 민원을 건의했다. 특히 청라총연 비대위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2만1000여 명이 참여해 서명했던 '청라소각장 폐쇄·이전 및 인천시 공론화위원회 원천 무효 서명' 연명부를 전달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활성화, 문화 시설 확충, 교통체증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부터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지하도로화부터 생활형 숙박시설 학령인구 유발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전달됐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국회로 가져와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접수된 주민들의 의견은 관계 정부 기관 및 인천시, 서구청 등과 협의를 거쳐 참여하신 분들께 진행 과정 및 결과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창섭 기자 csna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