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 산책정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기원 SNS환경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21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센트럴파크 산책정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기원 SNS환경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환경공단 임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기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 플로깅 두번째 캠페인이 22일까지 이틀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파크공원에서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센트럴파크 산책정원 입구에서 시작해 공원 내 게일브릿지까지 총 5개의 환경 미션을 수행하며 환경 플로깅을 즐겼다.

코스에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분리수거 체험, 환경·사진 그림 전시, 미디어 나눔 버스 '오늘은 내가 환경기자!' 코너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이뤄졌다. 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장우선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모든 구역 방역과 거리두기등 전원 손소독과 발열체크를 실시했다. 인천환경공단은 홈페이지(www.eco-i.or.kr)에 등록한 참가자들의 환경약속을 추첨해 총 600명에게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포토존에서 인증샷과 함께 개인 SNS에 올려 현장 인증한 시민들은 선착순으로 천 가방(에코백)을 선물로 받았다.

이번 환경플로깅에 참여한 임(48)모씨는 “직원들이 포토존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어줘서 고마웠다. 아이들과 함께 환경 자원순환에 대해 공부한거 같아 재미있었다”고 이야기 했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중요하다.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자원순환 실천이 필요하다. 환경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