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0일 재단 경기상상캠퍼스에서 '2020 문화가 있는 김장나눔'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재단이 처음 시작한 김장나눔 행사는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두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담근 배추김치 1500㎏는 수원시청 복지협력과를 통해 수원의 12개 아동생활시설과 9개 장애인 생활시설을 비롯해 지역 내 총 31개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전달됐다.

강헌 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대표 문화예술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친 일상 속에서 도민들에게 긍정적인 문화의 힘을 전할 수 있도록 고민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