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각 과장과 민원실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편의와 효율적인 민원업무 수행을 위해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통합민원실' 개소식을 가졌다.

통합민원실은 지난해 3월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청사개선 종합계획에 따라 경기북부청과 의정부경찰서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확대됐다. 일산서부서는 지난 9월25일부터 11월9일까지 공사 기간을 거쳐 경찰서 전반의 보안시스템을 강화했다. 또 통합민원실 내 수사민원상담센터·인권상담실·다목적상담실을 마련하고, 기존 업무에 유실물·집회신고 등 경찰민원 업무를 추가해 통합 관리하도록 재구성했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