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0일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의 경쟁오디션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하고 홍석천 사관학교장과의 간담회도 마련했다. /사진제공=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지난 20일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의 경쟁오디션 우수자 시상식을 진행하고 홍석천 사관학교장과의 간담회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도내 예비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성공 창업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예비 청년 창업가는 지난 6월 입교식을 시작으로 4개월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이론교육 ▲창업 전문 교수진의 컨설팅 ▲전문쉐프의 멘토링을 통한 메뉴개발 등 성공적·안정적 창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4개월간의 교육과 지도과정을 이수했다. 또 사업운영 전략과 독창적 창업아이템을 토대로 본인만의 창업계획서를 만들어 냈다.

지난달 13일 홍석천 사관학교장과 분야별 창업전문가 및 전문쉐프 평가단은 이 계획서를 바탕으로 경쟁오디션을 진행했다.

순위별 최대 3000만원에서 최소 600만원까지 차등적으로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아 올해 12월 내 창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석천 사관학교장은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에게 경상원에서 정말 좋은 기회를 주셨다”며 “여러분들의 열정과 눈빛, 초심을 잃지 말고 꼭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우 원장은 “청년들의 창업을 위한 도전과 열정은 소상공인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모습”이라며 “창업한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사후관리와 지속적 지원을 통해 경기도내 청년창업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