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데뷔한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엔하이픈이 30일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BORDER : DAY ONE)을 발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엔하이픈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이 합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Mnet '아이랜드'로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정원, 니키 7명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은 '기븐-테이큰'(Given-Taken)으로, '아이랜드'에서 수많은 미션을 거쳐 데뷔한 그룹으로서 '주어진 것인지 아니면 쟁취한 것인지' 화두를 던지는 제목이다.
첫 트랙인 '인트로 : 워크 더 라인'은 꿈을 이룬 소년들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경계에서 내딛는 첫 발걸음을 노래한 곡이다.
이 밖에도 '아이랜드'에서 선보인 바 있는 '플리커'를 비롯해 '렛 미 인(20 CUBE)', '10 먼스', '아웃트로 : 크로스 더 라인' 등이 수록곡에 포함됐다.
한편 엔하이픈의 데뷔 앨범은 지난달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선주문량 15만 장을 돌파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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