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3,000kg, 지역 소외이웃에게 전달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임동순)는 19일 지역본부 5층 구내식당에서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사랑愛 김장김치 담그기 및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농협 임동순 지역본부장, 농협생명인천총국 김대준 총국장, 농협손해인천총국 윤광섭 총국장, NH농협 노동조합 인천지부 권찬호 노조위원장, 박남춘 인천시장 부인 최혜경 여사, 인천농협 직원봉사단, (사)고향주부모임 인천시지회(시회장 김정임), (사)농가주부모임 인천시연합회(시회장 한순임)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이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3,000kg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심재선)를 통해 무료급식소, 아동청소년 그룹홈, 인천광역시푸드뱅크 등 10여 곳의 복지시설과 농촌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에 전달했다.

인천농협은 2003년부터 매년 연말 농산물 소비촉진과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해 지역 농축협을 비롯한 인천농협 전 법인의 참여를 통해 ‘연말 나눔문화 릴레이 캠페인’을 12월 말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김신호기자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