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는 19일 안산상의 A동 대회의실에서 김운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원장과 지역 내 복지시설∙자선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사랑의 성금 및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성금 1000만원은 고려대 안산병원 로제타홀센터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이주 아동 청소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 쌀(10㎏) 480포와 라면 275상자는 안산에 있는 19개 시설∙단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였는데도 한결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분들께 존경하고 감사드린다”며 “안산상의도 경제단체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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